그렇게 덥던 더위도 몇 차례 쏟아진 빗줄기에 물러났고
아침 저녁으로 쉐타라도 걸쳐야할 정도로
날씨가 쌀쌀해졌네요.
가을하면 어떤 시가 떠오르나요?
저는 서정주님의 국화옆에서를
중얼거리고 싶네요.
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.
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.
..................
예, 그래서 제가 국화꽃을 만들었어요.
만드는 것이 복잡해 보이지만 알고보면 꽤 간단해요.
우선 국화꽃을 감상하세요~
이 아이디어는 제가 Jean 집에 초대 받아서 갔던 때였어요.
거실 티테이블에 국화꽃 한송이가 접시에 놓여있었죠.
저는 Jean이 종이감기로 만들어
놓은 것인 줄 알고 감탄을 했는데
알고보니 가짜꽃 이었어요.
가늘고 긴 꽃잎을 띠지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죠.
그리고는 작업에 들어갔는데
생각보다 쉽고 간단하더라구요.
예쁘기도 하구요.
이웃님들 추석준비 하느랴 바쁘셨죠?
연휴가 끝나면 일상생활로 돌아가게 되니
하루하루를 밋밋하게 보내지 마시고
뭔가 꼼지락거려 보세요~
곧 푸짐한 상품이벤트도 있으니
제 블로그 방문도 게을리 하지 마시고요.
남은 휴일도 즐겁게 보내세요~~
how to make
Materials: light green & white( 3mm strips), needle, glue
Extra Materials: awl, green paper, wire, floral tape, cleanig wire
** I used the strip paper made in Korea (total length 27cm: 10inch)**
how to roll
두번째 띠지: 11.5cm 세번째 띠지:9cm, 네번째 띠지: 7cm
2.3. 반으로 접어 중심을 표시한 후 양쪽 부분을 잘 감기도록 부드럽게 구부린다.
4.5. 양쪽 끝을 2번정도(엄지와 검지로) 감아준다.
6. 첫번째 띠지: 약 16@, 두번째 띠지: 약 12@, 세번째 띠지: 약 10@, 네번째 띠지: 약 6@.
how to make the biggest flower
1.2. 첫번째 띠지를 +(십자가) 모양으로 붙인다.
3. 그다음 X자 모양으로 붙이고 그 사이에 띠지를 붙인다.
4.5. 6 앞전과 같은 방법으로 촘촘하게 붙여 완성한다(그림참고)
3. 크기가 다른 꽃 4개를 완성한다.
4. 5 손으로 감아 놓은 고리를 손으로 길고 짧게 모양을 낸다.
6. 중심을 엄지손으로 눌러 구부려 준다.
연결하는 방법
5. 띠지로 포도롤을 감아 꽃 뒷면에 붙인다.
6. 꽃받침이 완전히 마른 다음 철사를 끼운다.
잎사귀 만드는 방법
2. 잎사귀에 잎맥을 송곳을 사용하여 그린다.
3. 4 잎사귀를 굴려 입체감을 준다.
5. 철사에 모루를 덧대 플로랄 테이프로 감는다.
6. 잎사귀를 줄기에 덧대 플로랄 테이프로 감는다.
Thank you